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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애즈 허브
뮤지엄애즈허브(이하 허브)는 미술과 아이디어 생산을 위해 세계 미술기관들이 기획협업 파트너로 연계하는 실험적 큐레이팅 모델입니다. 허브 네트워크는 2007년 뉴뮤지엄(뉴욕), 반아베미술관(아인트호벤), 뮤제오 따마요(멕시코시티), 타운하우스갤러리(카이로) 그리고 인사미술공간(서울)으로 시작되어 2010년 현재 풀(서울), 아시안 아트 아카이브(홍콩), 두알 아트(카메룬 두알라), 엘 에코 실험미술관(멕시코시티) 등 8개 파트너 기관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꿀, 꿀풀
풀은 신속하게 변해가는 미술의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꿀"과 국내 기획 파트너쉽을 맺습니다. 꿀은 2010년 풀의 시즌 개막과 함께 개관하는 신생 복합문화공간(대표 최정화)으로서, 바와 카페, 레지던스와 "꿀풀"(풀의 프로젝트 실험 공간), 가슴 라운지가 서로 간섭하며 공존하는 하나의 유기체입니다. 꿀은 번식하는 균처럼 시각예술,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을 교차시키며, 이것들이 또 다시 서로 엉기고 번져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협동활동"은 미술과 일상, 창작과 생활의 경계를 넘어 결과보다는 과정과 만남 그리고, 공존 자체의 생산적 의미를 촉발합니다. 꿀과 꿀풀은 2013년 3월부로 종료 되었습니다.

대외 협력사업
이 밖에도 풀은 기관의 화두가 공감되는 한도 내에서, 국내외 단기 기관 연계 전시와 연구조사 프로젝트와 같은 대외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는 향후 수익사업단 모델을 모색하여 점진적으로 기관의 재정자립도를 강화해 보고자 하는 풀의 노력입니다.

outreaching program

비영리전시공간 및 창작공간 아트 페스티벌 《2015 AR-TOWNS》
30.Oct.2015 - 15.Nov.2015
 
 
  
 ○ 전시명 :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 작가 : 이우성
○ 전시기획 : 이성희
○ 기간 : 2015년 10월 1일(목) ~ 11월 1일(일)
○ 오프닝 : 2015년 10월 1일(목) 오후 6시
○ 작가와의 대화 : 2015년 11월 1일(일) 오후 4시
○ 장소 : 아트 스페이스 풀
○ 관람시간 : 10:00 ~ 18:00 (월요일휴관)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전시명: 2015 AR TOWNS
○ 참여공간 x 참여작가: 힘× 김병권/ 대안공간 눈× 이선미/ 대안공간 루프× 한석현 /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커뮤니티 사슴사냥·삼정동 마을지킴이 / 문화공간 양× 권순왕·양혜령·연 미·유영주·이지유/ 미디어극장 아이공× 무진형제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박가인·위창완· 최성균·최수진/ 아트 스페이스 풀× 정덕현/ 아트스페이스 휴× 조성현/ 야투자연미술의집× 고승현/ 오픈스페이스 배× 김순임·조형섭/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김영경/ 통의동 보안여관× 강상훈/ 플레이스막× 이정훈/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Litmuser /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홍범
○ 기간: 2015년10월30일(금) ~ 11월15일(일)
○ 오프닝: 2015년10월 30일(금) 오후6시
○ 장소: 삼정동 폐소각장(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작로 53)
○ 관람시간: 10:30 ~ 18:00
             * 마감 전1시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없음| 입장료: 무료
○ 주최/주관: 사단법인 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천문화재단
 
기획의도
대안공간은 기존 미술 제도권에 대항하는 ‘대안’의 공간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들이 잠재하고 있는 ‘가임 공간’으로 변모해왔다. 이들 공간은 저마다의 독립적인 방법들로 자신만의 역사와 컨텐츠들을 만들어 왔으며,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대안공간의 다양성과 그들이 지닌 가능성들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으로 인하여 이제 더 이상 ‘대안’으로만 규정 짓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AR TOWNS’는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대안공간을 한 자리에 집결시킴으로써, 그 동안의 활동과 컨텐츠들을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미술계 안에서의 담론들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되고자 노력해왔다. 그 동안의 행사들이 공간들의 활동을 알리고, 대안공간 안에서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해왔면, 올해 기획되는 2015 AR TOWNS는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도시 공간’이라는 장소 특성적 위치 속에서‘대안공간’과 ‘도시’ 그리고‘예술’을 연결하는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과거의 잔재와의 조우 속에서 현재의 시간들이 다양한 층을 이루고 있는 부천의 삼정동 폐소각장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전시를 비롯하여, 컨퍼런스, 출판 등 다각도의 행사들이 기획될 예정이다.
 
■ 동시행사| 1999-2015 대안공간 영상 아카이브전
 
■ 부대행사국제컨퍼런스‘아시아와 도시, 그리고 문화컨텐츠’
일시: 2015.10.30. 오후2시
발제자: 손경년(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싱고 야마노(Shingo Yamano, Koganecho Area Management Center 디렉터), 우 다 쿠엔(Wu Dar Kuen, TAV 타이페이 아트빌리지/대만,디렉터)
지정토론: 김찬동(경기문화재단 뮤지엄본부장), 김노암(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 시각예술 전문위원)
대상: 일반대중 및 관련 전공자
장소: 삼정동 폐소각장
 
■ 포트폴리오 리뷰
일시:  2015.11.07.
장소:  삼정동 폐소각장
리뷰어: 민병직(대안공간 루프 부대표), 이준희(월간미술 편집장), 백기영(경기문화재단 수석학예사), 황정인(사루비아다방 큐레이터)
대상: 국내 신진작가20명 내외
 
■ 참여작가 워크숍 및 강연
일시: 2015.11.14.
대상: 일반인 및 관련 전공자
 
  

Where the ends meet


2013. 11. 28 - 2014. 01. 05 


갤러리 우그, 리옹 (43 Rue Auguste Comte 69002 lyon)

 

초대 큐레이터 김희진

초대 작가 문영민, 마C, 정은영, 김상돈, 양아치, 노재운 

 

www.galeriehoug.com


이번 전시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시대 한국미술 주요 작가 6인의 작품 이십여 점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한국의 지정학적 교착상에서 느껴왔던 사회적 통찰에 더해,  가까운 이웃 일본의 3.11 후쿠시마 사태 이후 본격화된 현대물질문명과 인간의 지혜에 대한 총체적 질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국미술은 동시대 아시아 미술에서도 독특한 성격과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미술은 타문화권에 비해 아시아의 오랜 전통과 당대의 사회상, 시대정신과 높은 관련성을 지니지만, 특히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나라가 분단되어 있는 한국의 경우, 분단을 비롯한 현실정치에의 예민함은 창작을 관통하는 주요 조성 원리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지난 세기의 이념 패러다임과 미래의 첨단 테크놀러지, 봉건적 관념론과 글로벌 한류산업, 하이퍼 속도전과 영토의 단절, 식민지 기억과 급조된 근대화가 나란히 공존하고 있는 한국의 지정학적 풍경은 그 자체로 인간의 근원적 욕망들이 극단적으로 마주한 주요 교착지 중 하나라 일컬어지게 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바다가 치솟고 땅이 흔들리는 자연재해와 원전이라는 인재를 가까이서 목격하면서 인류문명의 오만함과 허위의식에 대한 성찰이 더해 지고 있다. 물질문명에의 성찰은 근원적 정신 가치들을 호출하는데,  작가들은 그 가치는 비록 퇴색했지만 형식, 도상만 남아있는 정신적 상징이나 기호들을 동시대 일상의 맥락에서 발굴해내어 재구성한다. 존경심이란 무엇인가, 자연이 주는 몰아적 경외감이란 무엇인가, 삶과 죽음은 일상에 어떤 형이상학적 깨달음을 주는가, 멋과 정의로움이란 무엇일까 하는 현실에 직결된 철학, 인문학, 인류학적 사유들이 작품 곳곳에서 발견된다. 

자칫 형이상학적인 관념론으로 들릴지 모르는 이러한 동시대 한국미술의 탐구는 조형적인 측면에서 역설적인 유머감각과 엉뚱한 메타적 상상력, 역동적인 현실의식으로 특유의 건강함과 명랑함을 유지하고 있다. 신화적 상징을 일상의 재료로 만들어보거나, 경이로운 자연을 영화라는 매개를 빌어 다시 바라보며, 영웅의 품세를 연극 리허설에서 배우거나 하는 식이다. 작품의 개념적 측면은 몇 겹의 굴절된 구조에서 복잡하게 전개되지만 조형적 측면에서는 형이상학적 이데아와 형이하학적 일상이 펑키하고 즉물적으로 대면하는 것이다. 고매한 형이상학적 정신가치들을 재발굴해 내는 윤리적 자세가 기반이 되면서도 그것을 현실의 어법에 과감하게 교삽시키는 반권위적인 솔직함과 몸-감각-미디어-일상이 통합적으로 연동되는 독특한 사유체계가 전시 전반에 돋보일 것이다. 


큐레이터 김희진(아트 스페이스 풀 디렉터)
2013 동아미술제 전시기획공모 당선작
<코끼리의 날개 – 사회적 미술 십오 년을 기초로 한 미래프로젝트>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선보입니다. 
 
 
<코끼리의 날개– 사회적 미술 십오 년을 기초로 한 미래 프로젝트>
 
기   획: 미래 프로젝트 기획팀(대표 전용석, 조지은, 김희진,
           조은비, 이솔, 이영욱, 고승욱)
참여작가: 고승욱, 기는풍경, 김상돈, 김장프랙티스!!, 노재운,
             믹스라이스, 플라잉시티
공간연출: 플라잉시티, 신익균
일   정:  2013년10월24일(목) ~ 11월3일(일) (총10일)
오프닝 및 시상식:  2013년10월24일(목) PM5:00
*본 오프닝 행사는 터키 국민맥주 에페스와 함께 합니다.
장   소:  문화역서울284(지도)
관람시간:  10:00 ~ 19:00 (월요일휴관)
 
 
이번 전시는 과거 산발적으로 다른맥락과 지역에서 펼쳐진 다양한프로젝트
(<표류에의 초대“Invitation to Drift”>, <청계천프로젝트>, <동아시아의 목소리>, <동두천: 기억을 위한 보행, 상상을 위한 보행>, ‹믹스라이스 리포트 - 웰컴 마이 프렌드!›, <군산리포트: 생존과 환타지를 운영하는 사람들>)들의 참여작가들의 집합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지며, 과거와는 전혀 다른 “신작”을 선보입니다. 참여작가는 고승욱, 김장프랙티스!!, 김상돈, 기는풍경, 노재운, 믹스라이스, 플라잉시티로 총 7팀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지난 15 년 간의 사회적 미술의 특징적인 흐름을 읽어보고, 새로운 관점을 모색해볼 예정입니다. 11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8월 22일 목요일, 풀에 많은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마리아 린드 (Tenka Konsthall 아트센터 디렉터)와 제 5기 광주비엔날레 국제큐레이터코스 참가자들이 풀을 방문해주셨습니다! 풀 앞마당에서 김희진 대표님과 현재 전시 중인 김경호 작가님께서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은 큐레이터들을 만나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제 큐레이터 코스에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 비엔날레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3 AR-Towns 
- 비영리 전시공간 및 창작공간 아트 페스티벌
 
아트 스페이스 풀은(사)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 주최<2013 AR-TOWNS> 행사에 참여하여 풀의 주요 전시 슬라이드를 비롯한 발간 도서, 리플렛, 연관자료 등을 소개합니다. 본 행사는 부산, 군산, 대전, 서울 등의4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카이브 전시와 지역 특별전, 포럼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ㆍ사업명: AR-Towns
ㆍ기간: 2013. 6. 1 - 10. 30
ㆍ장소: BEXCO(부산), 대전시립미술관(대전), 문화창작공간여인숙(군산), 예술가의집(서울)
    (*총4개 지역, 4개 공간)  
ㆍ참여공간: 전국 비영리 전시공간 및 창작공간
ㆍ주최/주관: (사)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 
ㆍ후원/협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3 아트쇼부산 조직위원회, 대전시립미술관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사)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more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13 AR-Towns 행사서문
 
 
기존 미술 제도권에 대한 대안(代案)으로써 대안공간은 대중들의 취향에 부합하고자 노력하는 미술계의 상업주의로부터 이탈한다. 이들 공간에 있어서 실험성과 비영리성은 하나의 전제 조건이 되었고, 1999년 대안공간 루프, 대안공간 풀,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의 출현을 시작으로 약 15년의 시간 동안 국내 대안공간들은 기존 미술 제도권에 포함되지 못했던 비디오, 퍼포먼스, 음악, 설치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의 실험적이며 장소특정적인 작품들의 무대가 되어 왔다.

대안공간들은 제도권 바깥에 놓인 신진 작가들과 실험적인 작품들을 지원하며, 신진 큐레이터와 비평가들의 참여를 통해 전시를 기획함으로써 젊은 전시기획자의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시대적, 사회적 담론들을 공유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등 여러 새로운 시도들과 그 성과들로 인해 짧은 시간 안에서도 자신들만의 역사를 형성했으며, 이러한 움직임들은 국내 미술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렇게 약 15년이 지난 지금 국내 대안공간과 비영리 전시공간 및 창작공간의 수는 약 50여 개로 양적으로도 성장했다.

그러나 지금의 대안공간들에게는 새로운 역할들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젊고 실험적인 작가들이 성장하는 인큐베이터이자, 미술계 안에서의 여러 담론이 이루어지는 하나의 장소, 나아가 예술 밖의 다른 문화와의 경계를 넓히는 모색을 통해 다양한 학문의 교차(Interdisciplinary), 그리고 그것의 매개(Multidisciplinary), 더 나아가 그것의 초월(Transdisciplinary)이 실천되는 곳으로써 더 이상 ‘대안(代案)’으로서의 공간이 아닌 적극적인 실천의 장으로써 존재하는 것이 지금의 대안공간이 역할이다.

오늘 날의 대안 공간은 전시가 올려지는 공간이자 작품이 창출되는 창작 스튜디오가 되기도 하고, 다양한 담론이 생성되고 교차되는 곳으로써 공간과 장소, 즉 스페이스(space)와 로케이션(location)이라는 기표와 기의의 공간이 된다. 그렇기에 오늘날 상업주의가 팽배한 미술 현장에 이들 대안공간들이 너무나 중요시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따라서 이러한 아트페어라는 대규모 행사의 참여를 통해 한국의 비영리공간 및 창작공관과 관련 단체들이 그들의 아카이브와 프로그램, 전시 등의 컨텐츠 등을 프리젠테이션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중요하다. 그것은 현재 미술계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하나의 역할이자 동시에 그 자체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인 것이다.

2012년 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3 AR-TOWNS>는 국내 비영리전시공간 및 창작공간을 한 데 아우르는 대규모 아트 페스티벌로써, 비영리전시공간 및 창작공간의 역사와 현재의 상황들을 되짚어보고자 기획되었다. 부산을 시작으로 군산, 대전, 서울 등 전국 4개 도시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의 현장에서 그들의 활동과 목소리를 들어보고, 그간 이루었던 한국 시각예술계에 끼친 15여 년간의 성과와 현재의 지점 그리고 새로운 대안에 대한 모색이 아카이브 전시와 지역 특별전, 포럼 등을 통해 진행된다.

부산에서의 본 행사는 1999년 이후 국내 비영리전시공간 및 창작공간들의 의미있는 활동들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아카이브전 , 부산 지역에서의 비영리전시공간의 전시와 그 특성을 볼 수 있는 지역 특별전 , 그리고 새로운 대안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포럼 <국내 대안공간의 움직임과 그 이후> 등으로 구성되며, 부산을 시작으로 2013년 한 해 동안 군산, 대전, 서울 지역 등 4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트쇼부산2013>과 동시 행사로 진행되며, 이 페스티벌을 통해 향후 국내 외 창작 공간들과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각 공간들의 특화된 컨텐츠와 프로그램 및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신진 예술가, 기획자 그리고 창작공간과의 인큐베이팅과 창작 인프라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박정연 (AR-TOWNS 프로젝트 디렉터)
 
 
 
 
 
참여 공간

ARTinNATURE, 갤러리 정다방 프로젝트, 갤러리 쿤스트독, 대안공간눈, 대안공간 루프, 대안공간 문,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독립문화공간 AGIT, 두눈 프로젝트, 문화살롱 공, 미디어극장 아이공,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복합문화공간 에무, 산호여인숙, 스페이스 SSEE, 스페이스 가창, 실험+공간 오프도시, 아트... 스페이스 풀,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정미소, 아트스페이스 휴, 아트창고, 야투자연미술의 집, 예술공간 세이, 오픈스페이스 배,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청주복합문화체험장 HIVE Artspace A, 캔파운데이션,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코너아트스페이스,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 플레이스막, 휴+네트워크 성동창작스튜디오

Museum as hub

 2013년 5월 22일 – 7월 7일
뉴 뮤지엄, 뉴욕
 
아트 스페이스 풀은 기관협업네트워크 “뮤지엄 애즈 허브(Museum as Hub)”의 전시 “After-after Tears”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전시와 관련된 모든 글과 이미지는 뉴 뮤지엄 내, 뮤지엄 애즈 허브에 의해 제공되었습니다.
 
 
Center for Historical Reenactments(CHR)에 의해 연구와 논의를 목적으로 설립된 공동예술 플렛폼 “After-after Tears”는 요하네스버그에 기반을 두고 있고, 2012년 12월 12일에 기관이 스스로 해체하기로 결정한 시점을 검토합니다.
 
대화, 상영, 대중의 개입, 그리고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CHR의 철학적 프로그램은 원래 유연하였지만, 점차 안정이 되면서 견고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굳혀졌지만, 이번 사건으로 이 프로그램은 결말을 맺었습니다. CHR의 소멸은 단순한 측면이 아닌, 또 다른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더 큰 기관의 기능과 시간 프레임을 재평가 하려는 의도를 가집니다.
 
전시명 “After-after Tears”는 차기 인종차별정책 속 흑인 거주구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층 문화인 장례식모임에 관련된 용어를 참조한 것입니다. “Wie sien ones”(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용어인 아프리칸스 언어로 “누가우리를보는가?”) 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추세는 인간, 기관, 또는 한 시대에 대한 죽음을 둘러싼 문화적 퍼포먼스나 의식 절차와 같은 기념행사를 탐험하는 프로젝트의 알맞은 틀이 되었습다. 또한 요하네스버그와 국제적 맥락에서 일하는 CHR은 그들의 프로젝트가 현재와 미래에 누구에게,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비추어 질지를 고려하기 위해 “Wie sien ons?”라고 질문합니다. 뉴 뮤지엄의 플렛폼에 영향력을 끼치는 CHR 자체의 소멸이 어떻게 다른 구성원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이미 존재하고 있는기관들에게 새로운 길을 선동하는지에 대해 관찰함과 동시에 잊을 수 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또한 “After-after Tears”는 CHR의 목표와 동기부여를 공유하고 있는 초대 기여자들의 작품도 포함합니다. CHR이 임명한 예술가 Zanele Muholl의 사진 Izidwedwe as part of Insila Yomuntu (after Pistoletto) (2010) 는 21세기 상품경제와 서구미술사의 주요 작품을 함께 융합시킵니다. 인류학자이자 영화제작가인 Sandra Gross와 Andrés Carvajal이 제작한 Veejays: The Movie (2010) 비디오는 탄자니아에 위치한 다르에스살람에서 불법복제된 Hollywood, Bollywood, Nollywood 영화들이 실제 관객들 앞에서 스와힐리어로 재해석 되는 VJ 현장을 담았습니다. VJ와 같은 행위는 번역 과정을 선보이는데, 이는 어떠한 “원본”도 이해되기 위해 준비작업을 거쳐 재해석 된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특히 이번 뉴욕에서의 프리젠테이션을 위하여 CHR은 프로젝트에 다시 관여하게 되었습다. 공사중인 장소, 거리, 학교 책상, 그리고 다양한 세상으로 나가는 “창문들”과 같은 언급 대상들은 현재를 살고 바라보는 다른 방법들을 지지하는 예술의 수용력을 넓힙니다.
 
“After-after Tears”는 CHR 멤버인 Donna Kukama, Gabi Ngcobo, Kemang Wa Lehulere, Mbali Khoza에 의해 구성되었고, 건축가인 Daniel Lyonga에 의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뮤지엄 애즈 허브의 어시스턴트 큐레이터인 Ryan Inouye가 기획하였습니다.
2013년 1월 9일 - 2월 3일
뉴 뮤지엄, 뉴욕
www.museumashub.org
 
아트 스페이스 풀은 기관협업네트워크 "뮤지엄 애즈 허브(Museum as Hub)" 의 "Walking Drifting Dragging" 전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전시와 관련된 모든 글과 이미지는 뉴 뮤지엄 내, 뮤지엄 애즈 허브에 의해 제공되었습니다.
 
관련페이지 연결
 
"Walking Drifting Dragging"은 한달 동안 Eunji Cho(서울), Ellie Ga(뉴욕), Paulo Nazareth(브라질, 벨로 호리존테), Mriganka Madhukaillya, Desire Machine Collective의 Sonal Jain(인도, 구와하티) 총 4명의 작가(개인/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전시에 소개된 작가들은 공통적으로 지도에 기억을 섞는 사적 방식으로 여정을 기록하는 걷기, 배회하기, 표류하기를 주요 관심사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충동이나 정치적 관점을 동기로 대륙 전체를 도보로 횡단하거나 수개월 동안 북극의 어둠을 따라 표류하는 등의 대서사시와 같은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들은 어떤 정보기점에 기준해서 검색이 가능하고, 상이한 문화권도 재빠른 왕복여행으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지구화된 세계에서 상정되는 신속성과 접근성을 의도적으로 거스르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작품은 시공간을 떠나 국가와 문화의 거리를 각색하는데, 이는 한 지역의 지형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Walking Drifting Dragging”의 주제는, 신진 작가 후원과 조직적인 실행을 통해 국제적인 교류에 전념하고 있는 국제적인 예술 공간들의 네트워크인 뮤지엄 애즈 허브의 파트너들 (서울의 아트 스페이스 풀, 멕시코 시티의 de_sitio, 마이애미 아트 뮤지엄, 뉴뮤지엄(설립자), 카이로의 타운하우스 갤러리, 그리고 아인트호벤의 아베뮤지엄)의 대화를 통하여 구체화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3년 서울의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열릴 “경계 위를 달리는(Running On Borders)” 전시와 함께 구성되었고, 2015년 Triennial, Digital Projects와 뮤지엄 애즈 허브의 큐레이터인 로렌 코넬 Lauren Cornell이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조은지Eunji Cho의 퍼포먼스 작품 "Earth Thief"(2009)를 선보이는데, 이는 작가가 베를린 시 안의 유효하거나 현존하지 않는 다수의 국경을 횡단하며 비디오 기록으로 남긴 작품입니다. 일주 여행 동안, 작가는 각기 다른 공원과 식물 층에서 얻은 흙으로 가방을 채우고, 이를 끌고 다니며 흙이 새어 나가게 했습니다. 이 작품과 1970년대 남한에서 태어난 작가의 이력을 연결해보면, 한국의 남한과 북한 사이의 경계선과 연관된 “선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존재한다”라고 언급한 것을 설명합니다. 지역을 비옥하게 만드는 작가의 행위는 하나의 재생행위로 보일 수 있는데, 이 행위는 오래된 경계들은 지워지거나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선들과 함께 헝클어져 자유로운 형식의 예술적 재구분하는 것입니다. 파올로 나자레스Paulo Nazareth는 브라질의 Belo Horizonte에서 시작하여 뉴욕 시티까지 이어지는 대륙 횡단 경로를 많은 경로이탈과 장애물을 겪으며 횡단했습니다. 예를 들면, 과테말라에서 작가는 일시적으로 현지인 가족과 함께 지냈으며, 그가 여행하는 곳마다 일시적인 도보여행의 동반자가 되어준 낯선 사람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그의 야심적인 작품 "News from the America”(2011-12)를 구성하는 사진, 설치, 비디오는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국가적, 문화적, 언어적 투영을 순항한) 여행을 따라 형성된 그의 자아의 인식이 변화하는 것을 담아내는데, 그 여행은 라틴아메리카의 하나의 개념을 상호 연결된 별개의 수백의 조각들로 나눕니다.
 
Desire Machine Collective의 Bhotbhoti Tales(2009)는 하나의 독립체에 대해 바뀌는 인식과 같은 종류를 탐구하는데, 초국가적인 Brahmaputra강의 경우에는, 국경을 접하는 각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을 갖습니다. 예를 들어, 티벳의 Yarlung Tsangpo River, 인도의 Dihang and Brahmaputra, 방글라데시의 Jamuna가 있습니다. Brahmaputra강에 위치한 여객선에 레지던시 스튜디오를 쓰고 있는 Desire Machine Collective는 그들의 비디오 설치작품에서 현지 선원들과 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결과로 강의 지형과 구전 지식에 대해 다면적이고, 상반되는 의견이 생겨났으며, 선원들의 이야기는 깊이 있고, 마치 현대의 지도 제작 기술인 구글 스트리트뷰나 구글 어스가 만들 수 없는 역사적인 일화를 제공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는 Ellie Ga의 작품집을 포함하는데, 그것은 과학탐험을 위해 5개월 동안 북극의 빙하의 어둠을 따라 표류했던 배의 시간을 기록한 것입니다. 배에 승선한 유일한 아티스트인, Ga는 더 주관적인 측정법으로, 그의 동료여행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과학적 측정법에 반대했습니다. 그 주관적인 방법은 배의 이동을 스케치하고, 표류하는 배를 스케치하고, 정해진 정차역에서 그녀가 도보 가능한 거리를 측정하고, 일몰과 일출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이 작품은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말하는 비디오인 동시에, 그가 여행 중의 움직임과 시간에 관한 통제를 포기하고, 서서히 일어나는 이동의 과정에 항복했던 방식을 나타냅니다.
 
예술가들의 여행은 미술사를 통하여 기록되어져 왔습니다. 주된 실천이 "걷기(walking)"였던 영국 예술가 Richard Long과 Hamish Fulton 뿐만 아니라, (모든 미국-멕시코 국경의 횡단을 피하기 위해) 세계 일주의 고리를 통해 멕시코부터 캘리포니아까지, "The Loop”(1997)에서 반직관적인 여행을 한 Francis Alÿs와 같은 다른 작가들은 많은 교훈을 남겼습니다. "Walking Drifting Dragging”은 이러한 역사로부터 생겨나며 작가 탐험의 동시대적 실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짧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개최일시: 2012년 3월 31일 토요일 12시
장 소: New Museum Theater
 
두 개의 패널로 구성된 이 심포지엄은 「아트 스페이스 디렉토리」의 출판을 기념합니다. 그리고 「아트 스페이스 디렉토리」는 “2012 New Museum Triennial: “The Ungovernables”과 연계된 출판물입니다. 「아트 스페이스 디렉토리」는 동시대 예술과 동시대 예술가들이 어떻게 육성되고 지속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국제적인 가이드가 되어줍니다. 「아트 스페이스 디렉토리」에는 400개가 넘는 아트 스페이스가 소개되어 있으며 이는 총 96개국에서 취합된 자료 입니다. 이러한 자료는 큐레이터와 학생, 그리고 일반 대중들에게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에 덧붙여, 이번 아트 스페이스 디렉토리에는 Victor Alabarracin, Reem Fadda, Christine Tohme, Stefan Kalmar, Naiza H. Khan, Catalina Lozano, Elaine W. Ng 와 tranzit.org가 참여한 일련의 에세이와 토론 내용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패널1
 
다른 곳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들 중에 이 공간(아트 스페이스)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공간은 그것만의 어떤 독특한 도전이 가능할까요? 실패는 불가피한 것일까요? 패널: Lia Gangitano(PARTICIPANT INC, New York 디렉터), 김희진(아트 스페이스 풀, 서울, 디렉터), 사회: 주은지, Ethan Swan.
 
패널 2
 
이 패널에서는 현재의 시도들이 물리적 공간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과 유목민적인 이니셔티브를 통해서 가능한지의 여부를 논합니다. 패널: Lauren Cornell (Rhizome 전무이사, New Museum 큐레이터), Deana Lawson (68 Months Discussion Group 창설자/감독), Daniela Perez (de_sitio 창설자), 사회: 주은지, Ethan Swan.
 
타이틀 스폰서 :
 
"The Generational" 은 감사하게도 The Andy Warhol Foundation의 보조금에 의해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Jacques 와 Natasha Gelman Trust, the Horace W. Goldsmith Foundation과 the Fundacion Almine y Bernard Ruiz-Picasso para el Arte도 도와주셨습니다.
Friends of "The Generational" 공동 의장 Shelley Fox Aarons, Toby Devan Lewis 그리고 Lonti Ebers도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Friends of "The Generational" 운영위원회: The Booth Heritage Foundation Inc.; Ellyn 과 Saul Dennison; Mitzi 와 Warren Eisenberg; Susan 과 Leonard Feinstein; Maria Jose Garces; Carol 과 Arthur A. Goldberg; Sunny 와 Brad Goldberg; Lietta 와 Dakis Joannou; Tina Kim 과 정재웅; Ken Kuchin; Sueyun Locks; Shaun Caley Regen; Lyndley 와 Samuel Schwab; Eve Steele 과 Peter Gelles; 와 Laurie 그리고 David Wolfert.
 
"The Generational" 후원자 : Lorenzo Marton; Kathleen O' Grady; Ana Sokoloff; 와 Rosina Lee Yue 그리고 Bert A. Lies, Jr.
 
Special thanks to : the Artist Steering Committe of "The Generationl"의 Mark Bradford, Michael Joo, Damian Ortega, Lorna Simpson, Rirkrit Tiravnija, Kara Walker, 양혜규
 
여타의 출판물들은 New Museum 의 J.McSweeney 와 G. Mills Publications Fund와 Elizabeth Firestone Graham Foundation의 보조금으로 인해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2011년5월11일 – 7월3일
뉴 뮤지엄 뮤지엄 애즈 허브 갤러리(5층), 뉴욕
 
 
아트 스페이스 풀은 기관협업네트워크“뮤지엄 애즈 허브(Museum as Hub)” 의 2011년 첫 프로젝트였던  “The Accods” 의  두 번째 전시인 “The Incongruous Image- Marcel Broodthaers and Liliana Porter” 의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전시와 관련된 모든 글과 이미지는 뉴 뮤지엄 내 뮤지엄 애즈 허브에 의해 제공되었습니다.
 
 
 
이 전시는, 전형적인 전시의 공간이라기보다는 실험과 질문의 공간으로써 뮤지엄 애즈 허브를 반영하면서, 마르셀 브루더스 (Marcel Broodthaers, 1924년, 벨기에, 브뤼셀 출생, 1976년 독일, 쾰른 이주) 와 릴리아나 포터 (Liliana Porter, 194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생) 두 사람의 작업 간에 공통의 관심사가 되는 몇 가지의 중점들 또는 지식, 교육, 전시의 정치학을 실험하는 철학적 합의를 보여주는 색다른 대화를 선보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 The Incongruous Image ” 는 브루더스와 포터, 각자가 쉽게 어울리지 않는 시각적 요소들을 어떻게 결합시키는지에 대한 실험입니다. 두 아티스트는 관객이 스스로 이미지의 의미를 생산하거나 알아차리도록 만들면서 마치 수수께끼와 농담 같이 기능하는 불가사의하고 모순된 이미지를 구상합니다. 두 아티스트는 병렬 또는 순차적 배열, 반복과 관계된 방식으로 대량생산된 이미지 또는 오브제, 발견물을 연결시키고, 관계 맺으며 구조화합니다.
 
두 아티스트는 놀라움, 상투어, 유머를 통해 영리하게 우리의 기대를 눈속임하며 그들의 연구(작업)와 관계 맺도록 이끕니다. 이 전시는 “The Accords” 의 첫 번째 전시였던 “An accord is first and foremost only a proposition (협의는 하나의 제안에 지나지 않는다)” (타운하우스 갤러리, 카이로, 사라 리프키 Sarah Rifky기획)에 대한 응답, 협업, 비평의 하나로써 “The Accords”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입니다.
 
본 전시는 아인트호벤의 반아베뮤지움의 안나 플레쳐 (Annie Fletcher) 와 멕시코시티의 뮤제오 익스페리멘탈 엘레코의 토비아스 오스랜더(Tobias Ostrander)를 객원 큐레이터로 하여 기획되었습니다.
 
 
 
 
릴리아나 포터
릴리아나 포터의 작업은 유머, 시각적 유희, 공감을 통해 작은 부분들로 질문을 던지도록 합니다. 그녀는 판화, 드로잉, 회화, 설치, 영상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현, 현실의 구조, 의미에 대한 욕망을 탐구하는 작가입니다. 1941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출생하여, 58년부터61년까지 멕시코시티의 이베로아메리카나 대학에서시각예술을 공부하였으며, 1964년 이후로 뉴욕에 머물며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1956년에 루이스 캐미져(Luis Camnitzer), 호세 기레르모 카스틸로(José Guillermo Castillo )와함께뉴욕 그래픽 워크숍을 공동으로 설립하였습니다. 40년간의 경력을 통해 그녀는 뉴욕 솔로몬 구겐하임을 포함하여 많은 수상을 하였습니다. 국제적으로 전시된 그녀의 작업은 개인 콜렉터와 많은 미술관에 소장되어있습니다.
 
 
2011년 2월 9일 – 5월 1일
뉴 뮤지엄 뮤지엄 애즈 허브 갤러리(5층), 뉴욕
 
 
아트 스페이스 풀은 기관협업네트워크 “뮤지엄 애즈 허브(Museum as Hub)” 의 2011년 첫 전시인 “An accord is first and foremost only a proposition”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전시와 관련된 모든 글과 이미지는 뉴 뮤지엄 내 뮤지엄 애즈 허브에 의해 제공되었습니다.
 
 
 
“Museum as Hub: The Accords” 는 큐레이팅 현장과 국제 협업의 새로운 형태들을 탐구하는 다면적 프로젝트입니다. 실험, 비평, 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본 전시는 동의(agreement)를 위한 새로운 형식을 제안하며 “accord”(합의)가 소통과 생산에 새로운 방법론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 고려하게 하며, 이것은 아마도 과정으로서의 전시 제작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The Accords”는, 의견일치와 저작권의 공유라는 개념을 넘어서서 다양하고 동시대적인 요소의 연구와 교류와 발표를 지향하는 좀 더 유연한 플랫폼인 “허브”(hub)로써 작동하려는 도전과 가능성, 양쪽 모두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진행 과정에서 개념적으로 연결된 두 개의 전시는, 뉴 뮤지엄의 5층과 카이로, 아인트호벤, 멕시코시티, 서울의 뮤지엄 애즈 허브의 파트너들의 기획에 의해 동시에 표명됩니다. 2011년 2월부터 9월까지 허브의 파트너 기관들은 하나의 도시에서 다른 도시의 관객에게로 이어지는 움직임들을 제시합니다. 다시 말해, 뮤지엄 애즈 허브의 활동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탐구하면서, 글을 생산하고 이것을 온라인에 게재하며, 각 기관 간에 영상을 공유하고, 논의를 확장시키는 전시를 기획하는 등, 뮤지엄 애즈 허브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탐구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An accord is first and foremost only a proposition”(합의는 다른 무엇보다도 제안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전시로 서두를 엽니다. 본 전시는 합의가 일종의 전제로 기능한다는 생각에서 더 나아가, 일련의 원칙들에 부합됨이 공식적인 협약(agreement)을 넘어설 특정한 생각들, 행위들, 사건들에 어떤 형태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 실험합니다. 또한 본 전시에서 선보이는 야일 바르타나(Yael Bartana), 도라 가르시아(Dora Garcia), 와힐 쇼와키(Wael Shawky), 캐리 영(Carey Young)의 작업을 통해 협약의 논리와 형식에 대해 고찰하고 허구적이거나 역사적인 예들을 언급함으로써 사색, 논쟁, 그리고 응답을 위한 공간을 제안합니다.
 
캐리 영은 아티스트와 관객과 기관 사이의 관습적인 관계를 흔들기 위해서 법적인 용어를 활용하는 계약서와 진술서를 선보입니다. 도라 가르시아는 감시와 신뢰(trust)을 탐구하는 과거 작업에 기초하여, 작가가 갤러리 안에 웹 카메라를 설치하고 1년 동안, 일주일, 하루 24시간 내내 전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행위들을 전송하도록 허가한 뉴 뮤지엄과의 계약(agreement)으로부터 작업을 시작합니다. 와힐 쇼와키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안와르 엘 사다트(Anwar El Sadat, 이집트 공화국 3대 대통령)가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한 채 캠프데이비트협정과 이집트 이스라엘평화조약을 체결한 이후 1981년 벌어진 그의 암살과 장례식 사례를 재연하는 비디오 작업인 “Telematch Sadat”(2007)에 기반한 새 작업을 제작했습니다. 야일 바르타나는 작가가 상상하는 폴란드에서의 유태인 부흥 운동(Jewish Renaissance Movement)에 관한 두 종의 포스터와 한 권의 색칠하기 그림책과 3부작 비디오를 통해 이미지와 이미지 생산의 전략을 들여다봅니다. 본 전시는 카이로의 타운하우스 갤러리의 사라 리프키(Sarah Rifky)를 객원 큐레이터로 하여 기획되었습니다.
 
 
뮤지엄 애즈 허브에 관해
뮤지엄 애즈 허브는 6개의 국제적인 미술 기관들의 파트너쉽으로, 예술활동과 실험, 작가들의 탐구와 기획과 기관의 실천(practice)을 지지하며, 공공(대중)이 세계에 곳곳의 동시대 미술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자원으로 기여하고자 합니다. 2006년 뉴 뮤지엄의 제안으로 한국, 서울의 아트 스페이스 풀, 멕시코, 멕시코 시티의 뮤제오 익스페리멘탈 엘 에코와 뮤제오 따마요, 이집트, 카이로의 타운하우스 갤러리, 네덜란드, 아인트 호벤의 반 아베뮤지엄의 파트너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뉴 뮤지엄 내 뮤지엄 애즈 허브는 키스 해링 디렉터 겸 교육 및 공공 프로그램 큐레이터인 주은지에 의해 기획됩니다.

Ggool pool

전시일정 : 2013. 03. 12 ~ 03. 30
장소 : 복합문화공간 꿀

문의 
복합문화공간 꿀&꿀풀 070 4127 6468 / 아트 스페이스 풀 02)396 4805



2013년 1-2월 간 꿀풀 레지던시에 입주했던 작가 안경수의 결과 보고전 입니다. 

 

전시일정 : 2013. 03. 08 ~ 03. 30
개    막 : 2013. 03. 08 오후 6시
장    소 : 복합문화공간 꿀&꿀풀 (한남동) 

문의
복합문화공간 꿀&꿀풀  070 4127 6468  / 아트 스페이스 풀 02) 396 4805




작가노트

그는 얼굴이다.
그가 항해하는 곳은 그 자신의 살과 피의 바다, 수없이 많은 동공과 신경의 그물망으로 이어진 통로속이다. 살의 내벽에는 그를 반사하는 유리문과 피의 전산망인 혈관이 회전하며 지속적인 운행을 한다. 뼈는 살의 기둥이며 보철기관으로 그 속을 받치고 있다. 그 속에서 흐르는 피의 공간에 그는 떠내려가는 사람이다. 심해 속에는 수많은 조상들의 뼈가 가라앉아 있고 근원도 없는 이동과 회전 속에서 그의 눈꺼풀은 무겁고 그의 입은 제 살점을 게워낸다. 그의 눈동자는 무엇을 보았으나 본 일이 없고 귀는 수많은 소리를 들었으나 이해할 수 없다. 다만 공포의 집중 같은 이빨을 부딪치며 흘러가는 자이다. 그는 산자도 죽은 자도 아니며 스스로 소멸하며 증식하는 가운데 어떤 경계가 없다. 다시 그 무엇도 아니며 그 경계조차 없어지 고 경계가 존재하지 않은 것이라 해도 그를 이름 할 수 없다. 스스로 우연에 의해 출현되어 존재하지만 늙음도 죽음도 없 기에 소멸하지 않는다. 그는 스스로 발생시키며 실재한다하지만 어떤 것도 성립할 수 없다. 환영이나 꿈조차 없으며 가고 오는 것도 없다 시간도 뒤틀리거나 부시지는 혼돈의 공간에서 추론하며 증명할 수 없는 최초와 최후의 대륙이다. 그는 증 식을 거듭하는 혼혈체이며 기생수이다. 벌어진 그의 입은 상어의 아가리 공포의 이빨너머로 미분화의 공간에서 산에 절여 진 본능은 한계가 없다. 그의 지속적 증식은 증명할 수 없다. 끝없이 출현하지만 어떤 것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생산과 소 멸이 발생한다고 하는 어디에서 그가 존재하는가. 출현과 소멸이 동시에 일어나면 죽은 곳에서 생김이 있을 수 있을까. 그 의 허공은 무변하고 그의 세계도 무변하다. 의심은 차별이 없고 경계를 한계 지을 수 없다. 항상 고통 받는 괴물이며 거대 한 뱀의 눈동자로 어둠속을 응시한 채 피의 해협위로 떠내려가는 자, 성난 소리를 지르며 제 살점을 뜯어내는 그는 머물지 못하므로 눈동자에 달빛이 서려도 생각을 여위었으니 그곳에 머문다.

-김성룡-



홀로 차를 마시러 오신 분들에 한하여 작가 장지아의 아트프로젝트인 과일차를 제공합니다
 
장소: 복합문화공간 꿀 (한남동) 오시는 길
시작일: 1월25일 오후 1시 ~ 과일차 소진시 (약60인분)
과일차 값: 1000원
재료: 오랜지, 레몬, 꿀, 설탕, 생강, 계피
(과일의 농약과 왁스제거: 끓는 물에 담그기, 굵은 소금, 안티 박테리아 워셔, 소다, 철수세미의 과정으로 세척-즉, 껍질도 먹을 수 있음)
담근 날짜: 2012. 12. 26
 
 
“혼자 차를 마시러 오신 손님을 위한 연애장려 프로젝트”                                     
 
물론 혼자 차를 마시러 왔다고 해서 애인이 없거나 연애를 장려 받아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작가가 던진 질문에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겠지요. 이 프로젝트의 구상은 지난 12월 말입니다. 우리는 지독한 시기를 보냈고 또 그런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시점에서 작가로써, 인간으로써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가 저에겐 진지한 고민이었습니다. 작품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것과는 달리 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들의 내밀한 부분속으로 끊임 없이 밀고 들어가보는 방법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앞으로 5년간 자기 안에 깊숙이 빠지길 권하고자 합니다. 제가 만든 과일차는 과학적으론 입증된 바는 없지만, 스테미너와 미용, 호르몬을 왕성하게 하도록 연구해서 만들었습니다. 이 차를 마시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여러분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단, 스트레이트 한 관계보다는 대상을 남녀노소로 확장하고 변태적 집착과 주변부의 감각을 발전시켜 나가 보는 건 어떨까요? 기성체제의 모든 가치관에 의문을 갖고 억압된 상상력과 쾌락에 긍정하는 것! 본능적 행위를 넘어서 문화적 행위로는 불가능한 걸까요? 정치적인, 경제적인, 이성의 문제로써의 대립이 아니라 모든 것을 ‘사랑의 문제’로 돌릴 수 만 있다면…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이 시대를 사는 나름의 저항입니다.
 
-장지아                    
 
 
 
과일차 셋트 제공 매뉴얼
  • -과일차 셋트는 혼자 온 손님에게만 제공한다.
  • -손님에게 프로젝트를 권해보고 티를 제공한다.
  • -과일차는 레몬 두조각 오렌지 한조각을 기본으로 하되 계피나 생강을 함께 넣을 수도 있으며 액상은 3수저를 넣는다. (작은 조각은 5개 이상)
  • -바로 마시기 보다는 좀더 차가 우려난 다음 마시길 권한다.
  • -과일차 셋트는 작가가 만든 과일차와, 작가가 준비한 유리잔, 잔받침, 글씨가 새겨진 쟁반, 작가의 편지로 구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한손님에게만 제공되며 동시에 다른 찻잔으로 여러명에게 제공될 수 없다,
  • -일단 과일차 셋트만 제공하되 다른 정보를원하면 간단히 정리된 컨셉 페이퍼를 준다.
  • -디테일한 질문이나 의견은 작가의 이메일로 받는다
  • -서빙 멘트:
“혼자 오신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장지아 작가의 아트 프로젝트이다. 이 과일차 셋트로 인해 좋은 시간 보내고 가셨으면 한다. 내용은 페이퍼를 읽어보고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메일을 보내라 작가로부터 적극적으로 피드백이 올 것이다.”
 
전시일정 : 2012. 12. 28 ~ 2013. 1. 27
개    막 : 2012 12.28 금, 오후 12시 30분 (개막식은 없습니다)
장    소 : 복합문화공간 꿀풀 (한남동) 오시는 길
 
문의
복합문화공간 꿀&꿀풀  070 4127 6468  / 아트 스페이스 풀 02) 396 4805
 
《수퍼포지션-아트, 사랑, 돈, 거처에 대한 카운터 페스티벌》열네 번째 포지션 페이퍼 남상수
 
 
  에피소드1- 트랜스 코리아Trans Korea
 
  내가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다시 가족들과 같이 지내게 되었을 때 이전과는 다른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오랜 기간 혼자 지내온 생활이 몸에 익숙해져 있어 남의 공간에 들어와 있는 듯 느껴졌고 나 자신 이외의 다른 이들과 공간을 나누어 살아야 한다는 것이 신경 쓰여서 편치 못 했다. 때론 나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나의 하루 일정이 정해져 있기도 했고 원치 않는 집안 행사에 참여해야 했으며 부탁이라기 보다는 강요되는 허드렛일 등이 부여되기도 했고 지금도 그러한 상황들이 반복되고 있다. 그렇게 난 가족이라는 시스템으로부터 멀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 와중 관광버스를 모시는 아버지가 아날로그 시스템이던 버스의 음향 시스템을 디지털로 바꾸시면서 나에게 귀찮은 임무가 부여되었다. 아버지는 그 동안 수 백장의 관광버스 메들리 CD에 담겨 있던 음악들을 컴퓨터로 복사하여 새로운 디지털 음향기기로 옮기는 모든 과정을 나에게 맡겼다. 그리고 각각의 노래들은 앞선 곡이 끝나기 전에 바로 다음 곡이 앞 곡의 꼬리를 물고 자연스럽게 치고 들어오게끔 조작하라는 주문을 하셨다. 단순한 작업이지만 아버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CD를 구매해 오셨고 매일 저녁 품위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무명의 삼류 가수들의 트로트를 들으며 곡들의 꼬리를 물리기 위해 내 귀를 혹사시켜야만 했다. 
 
  난 그 작업을 하는 동안 관광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사람들을 상상해 봤다. 왠지 교양 없을 것 같은 춤을 추는 묻지마 관광, 산악회 모임, 기도원에 가는 골수 기독교인들, 수학여행가는 들뜬 학생들, 고상하게 클래식음악을 듣고 여행하는 콧대 높은 명문여고 동창회원들, 30분짜리 결혼식에 부조하기 위해 가는 하객들……등등 여행의 목적은 다양할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들은 내가 알고 있던, 내가 잊고 있던, 내가 회피하고 싶던 한국의 이미지들이 아니었나 싶다.
 
  그렇게 난 그 작업의 지루함을 잊기 위해 그리고 그 일에서 나만의 의미를 갖고자 나름의 노력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난 내가 속해 있는 사회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적응해 가고 있었나 보다.
 
 
 
남상수
 
 
전시일정 : 2012. 12. 21 ~ 2013. 2. 8
개    막 : 2012 12.21 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 복합문화공간 꿀풀 (한남동) 오시는 길
오프닝 퍼포먼스: 12. 21 금, 오후 8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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