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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풀 작가지원 프로그램 기획전 《빙고 BINGO
     
    ○ POOLAP 프로그램과 전시는 작가 김정헌선생님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전시명: 빙고 BINGO
    ○ 작가: 김현태, 박종찬, 엄지은, 차슬아
    ○ 기획: 김미정
    ○ 그래픽디자인: 강경탁(a-g-k.kr)
    ○ 공간디자인: 김형준
    ○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 ~ 12월 30일(토)
    ○ 오프닝: 2017년 11월 27일(월) 오후6시
    ○ 장소: 아트 스페이스 풀
    ○ 관람시간: 10:00 ~ 18:00(매주 월요일, 12월 24일(일) 휴관)
     
    *본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몰타맥주Cisk와 함께합니다.
     
     
     
     
    끝나지 않을 게임 앞에서
    김미정(아트 스페이스 풀 큐레이터)
     

    기억 속 빙고는 꽤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공통의 주제를 정해서 거기에 맞는 단어나 숫자를 고심하여 25개의 칸을 채우고, 적힌 단어를 친구가 불러주기를 조마조마하게 기다렸습니다. 그 긴장감을 깨고 ‘빙고!’를 먼저 외치는 친구가 참 부러웠어요. 빙고를 외치는 친구는 승자이자 동시에 이 게임이 종료되었음을 선언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빙고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짜는 일은 그다지 쉽지 않았습니다. 그저 같이 게임을 하는 이들과 나의 공통점을 유추해보거나, 그들과 얼마나 많은 단어를 공유할 수 있을지 운에 맡길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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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고에 대한 이야기로 글을 시작한 것은 올해 POOLAP 기획전의 제목이 《빙고 BINGO》이기 때문입니다. 이 전시는 2016년에 이은 두 번째 POOLAP 선정 작가들의 단체전입니다. POOLAP은 아트 스페이스 풀의 신진작가지원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작년에 이어 네 명의 선정 작가들과 약 6개월 동안 작가, 큐레이터, 비평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 및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은 선배, 동료 작가들의 작업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고, 본인의 작업과정에서 마주한 고민 등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POOLAP 기획전의 제목은 《공감오류: 기꺼운 만남》이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6개월 동안 작가들의 작업을 지켜보면서 이해의 과정은 늘 오해가 반복된다는 것을 절감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또한 ‘신진작가’의 전시에 흔히 동반되는 성급한 판단을 지양하기 위해 만든 제목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이와 비슷한 지점을 마주하게 되면서 결국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늘 비슷한 고민들에 맞닥뜨려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POOLAP의 전시는 선정 작가들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이지만, POOLAP 프로그램은 전시가 목적인 것도, 전시로 끝을 내는 단기성 지원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이러한 고민은 POOLAP의 지난 과정을 돌아보게 만들었고, 동시에 신진작가지원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만들었습니다. 어쩌면 기획자는 작가들의 공통점이 적힌 단어판을 들고 있다가, 누군가 그 단어들을 불러주면 동그라미 쳐가며 속 시원히 ‘빙고!’를 외쳐보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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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기획자의 고민과 달리 작가들은 (전시를 위해) 빙고를 외치는데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작가들은 자신의 빙고판에 적힌 단어들을 끊임없이 살펴보고, 추가하기도 하며, 이미 적힌 것을 수정하기도 합니다. 또한 서로의 판에 적힌 단어를 유추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신과의 공통점을 찾기도 했습니다. 누군가는 상대방의 판에 적힌 단어를 맞출 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김현태, 박종찬, 엄지은, 차슬아 네 작가는 자신만의 단어가 적힌 판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네 작가가 공통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의 작품에는 근본적으로 ‘무엇이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를 (이렇게) 만든 것인가’라는 질문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서로 사용하는 매체도, 다루고자 하는 이야기도 조금씩 다르지만 네 작가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을 면밀하게 관찰합니다. 이는 세대에 대한 질문, 중심과 중심이 아닌 곳에 대한 질문,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매체에 관한 질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내용과 대상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시각 안에서 시작된 작업이지만 그들이 마주한 문제는 결코 개인의 것이 아니기에 한정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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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태는 부모님의 집에서 발견한 박사모의 달력을 콜라주 기법의 회화로 그려내는데, 이는 특정 인물과 그들에 얽힌 정치적인 사건을 비판하는 태도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가가 주목하는 것은 부모 세대와 자신이 속한 세대의 다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시대에 존재하여 가치관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들을 찾아내는 데 있습니다. 또한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남아 있는 근대성과 1970-80년대의 영화 속의 모습을 병치해봅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시대적 차이를 피력하기보다 과거의 이미지에서 변하지 않는 우리의 어두운 현재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박종찬 또한 과거의 것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전북 군산 그리고 직장이 있는 서천 장항, 이 두 도시에서 지역의 현실을 외면한 채 개발만을 목적으로 자행되는 사업들을 비판하는 동시에 지방을 폄하하고 서울(혹은 해외)만을 선망하는 이들의 대화를 책으로 만들어 기록합니다. 이 책에는 두 지역의 역사와 함께 그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들 그리고 지방을 벗어나고 싶은 젊은이들의 대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역에서 지속되는 식민의 기억들, 그리고 여전히 심각한 ‘서울중심주의’에 대한 씁쓸한 기록입니다.
    엄지은은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작가 자신에게 이르는 3세대의 ‘단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작가는 자신의 모습에서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모습을 문득문득 발견하게 되는 순간들을 일상에서 마주한 사물, 사건과 연결시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과수원, 구름, 별자리 등은 3세대를 관통하는 상징적인 언어로 등장하며, 종교, 고집, 침묵을 이유로 단절한 개인적인 가족사는 개방과 폐쇄, 압력의 이미지로 치환되어 의미의 확장을 시도합니다. 또한 작가는 도시에서 발생한 사고들과 가족의 단절을 연결시키는데 이는 작가가 선택한 일상의 평범한 풍경을 통해 은유적으로 구현됩니다. 이러한 은유는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명시적으로 보여주는 대신 모호하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반복 등장시켜 그 경험을 추측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차슬아는 조각가로서 어떻게 하면 조각이라는 비효율적 존재를 효율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해왔습니다. 이에 탄생한 개념이 ‘일체형 조각’인데, 혼자 작품을 이동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되며, 좌대, 자체 매뉴얼을 포함해 포장까지 용이한 작품의 형태를 의미하는 작가만의 용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영상 상영이 가능한 일체형 조각의 형식 안에서 모래의 물성을 실험해봅니다. 가변적인 성격을 가진 대표적인 물질인 모래는 작가에 의해 단단해지기도, 분리되기도, 혹은 전혀 다른 형태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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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언급했듯 네 작가의 작업과정은 자신의 관찰 범주 안에서 발견한 키워드들을 빼곡하게 적은 빙고 게임판처럼 보였습니다. 전시를 ‘빙고’라 이름 붙인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사실 빙고는 타인이 상대방의 판에 기재된 단어를 호명해야 성립하는 게임이며 공감을 전제로 합니다. 어쩌면 네 명이 자신의 판에 기재한 단어 중에는 영원히 호명되지 않는 것도 있을 것이고, 때문에 FULL BINGO를 완성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기획자 역시 내년에도 같은 고민을 또 하게 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서로의 작업에서 접점을 발견하여 빙고판을 채워줄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빙고는 게임의 이름일 뿐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거나 찬성할 때 나오는 감탄사이기도 합니다. 문득 POOLAP을 포함한 신진작가지원프로그램의 전시가 전략이 필요 없는 빙고처럼, 질문을 공유하고 서로의 판에 적힌 단어를 유추하거나 읽어줄 수 있는 게임의 장으로 기능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전시라는 게임 안에서 네 작가는 자신의 키워드가 누군가에 의해 반드시 불리는 것 혹은 규칙을 통해 게임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대신 의문의 지점을 관찰/번역하여 자신만의 언어로 빙고판을 채워나가는데 집중합니다. 그 과정을 지켜보는 작가, 기획자, 그리고 관객 사이에서 ‘빙고!’를 외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그것이 게임의 끝을 알리는 신호인지, 동조의 반응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말입니다.

Online

School

  • 1999년 인사동에서 개관한 풀은 2000년대 초에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플랫폼의 기능을 활발히 수행했습니다. 당시에 인연을 맺은 작가들은 현재 한국 미술계의 중추 역할을 하며 풀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류를 계속하기 위해 2016년부터 풀은 POOLAP이라는 이름의 신진작가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작가들과 6개월 동안 작가, 비평가, 큐레이터들과의 세미나/워크샵 그리고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도 POOLAP은 전시뿐 아니라 대화, 교류, 비평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풀의 의미처럼 POOLAP은 일회성 신진작가지원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정작가들이 풀에서 만난 다양한 관계들을 통해 자생적인 움직임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입니다.
    2017년, 풀에 모인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할 세 명의 작가를 기다립니다.
     
    *지원자격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개인전 3회 이하)
    * 레지던시에서의 개인전도 포함
    * 프로젝트의 일주일 이하 단기 전시, 출판 등은 개인전 횟수에 포함하지 않으며, 이 경우 약력에 '프로젝트' 혹은 '출판'항목을 만들어 별도 표기 
     
    *지원사항 
    기획전시(3인전)
    창작지원금: 1인당 100만원
    세미나 및 워크샵
    작가 개별 비평문
    전시 도록 제작
    국내외 작가홍보
     
    *신청제출자료
    홈페이지에서 소정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포트폴리오는 ppt 혹은 pdf로 제출)
     
    1. 지원신청서
    *하단에서 다운 가능
    2017 POOLAP application

    2. 약력(CV)
    3. 전시계획서
    풀에서 전시할 작업 설명 및 진행 계획 포함
    4. 포트폴리오
    주요 작품 이미지 10점과 캡션 및 작품 설명이 포함된, 총 15장 이내의 포트폴리오 제출
     영상 파일은 5편 이하를 각 5분 이내로 편집하여 저용량의 avi, mp4 파일로 제출, 혹은  유투브, 비메오 등에 본인 계정이 있다면 포트폴리오에 각 영상 url 별도 첨부  
    * 제출 파일은 총 500MB를 넘지 않음
    * 제출 자료 누락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분량초과시 초과 부분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신청서 접수
    접수 기간: 3월 28일(화)-4월 7일(금) 
    접수 방법 : 이메일 접수 (poolap2016@gmail.com)
    * 메일 본문에 첨부파일 리스트 목록 작성(파일 다운로드 누락 방지)
    * 우편 및 방문 접수 불가
    * 심사결과는 아트 스페이스 풀 홈페이지(www.altpool.org)와 페이스북(facebook.com/artspacepoolpage)을  통해  발표 및 선정작가에게 개별 통지
    * 접수된 자료는 반환하지 않으며 기재내용 중 허위사실이 밝혀질 경우 선정이 취소됨 
    * 해당 프로그램 적격자가 없을시 최종합격자가 없을 수 있음
    * 풀로부터 수신확인 메일을 받지 못했을 경우 담당자에게 연락요망
     
    *심사과정
    1차 심사 : 서류 심사(합격자 개별 연락, 5월 중 발표 예정)
    2차 심사 : 프레젠테이션 및 인터뷰 심사
     
    *문의
    전화 : (02)396-4805(담당자: 김미정 큐레이터)
     
    *참고사항
    선정된 3명의 작가는 6월부터 지속적인 세미나와 미팅 후 11월 중순경 3인전 개최 (전시 기간 30일 내외)
     *상기 일정은 아트 스페이스 풀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지원신청서는 하단에서 다운 가능 합니다.

Archive

  • <공공적 소란 아카이브>는 전시 <공공적 소란: 1998-2012 - 17개의 사회적 미술 아카이브 프로젝트>(전시기간: 2013.9.12 ~ 10.27, 전시장소: 아트 스페이스 풀)를 통해 선보였던 총17개의 프로젝트를 이루는 각종 인쇄물, 책자 등의 활자 자료들을 전시 종료 이후, 풀 아카이브실에 비치, 방문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습니다. (2014년 2월 정식 오픈 예정)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총 135명의 약 150점의 작품과 110여 종의 자료 중에서, 약 70여 종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가변적으로 활동했던 프로젝트의 성격상, 참여 작가의 수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단, <공공적 소란: 1988-2012 - 17개의 사회적 미술 아카이브 프로젝트> 전시에서 선보인 80여 점의 작품(52점의 영상, 33점의 실물) 중의 일부는 원 창작자, 소장가에게 반출되었고, 일부는 풀에서 소장하고 있으나, 상설 공개는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공공적 소란 아카이브 자료 목록>
    1998 ‹성남프로젝트›
    2001 ‹낙원극장›
    2002 ‹공공의 꿈, 종로| 낯선 거리에 대한 몇 가지 에피소드›
    2003 ‹도시와 인권— 믹스라이스›,‹표류에의 초대| “Invitation to Drift”›
    2003 - 2009 ‹청계천 프로젝트›
    2004 ‹입주를 축하합니다›
    2004 국제교류 프로젝트| ‹도어 투 도어2 |
누가 지역의 현실을 생각하는가?›
    2005 국제교류 프로젝트| ‹시제일치|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의 메시지›
    2005 ‹안녕하세요›
    2006 ‹프로젝트1, 공공의 기대, 공공의 잠재력| 정의›
    2007 ‹2007년 다시 동두천을 주목하는 이유›
    2007 ‹마석가구단지›
    2007 ‹동아시아의 목소리›
    2007 ‹동두천| 기억을 위한 보행, 상상을 위한 보행›
    2007 ‹안보관광›
    2010 ‹믹스라이스 리포트| 웰컴 마이 프렌드!›
    2012 ‹군산 리포트| 생존과 환타지를 운영하는 사람들›  
     
    ※ 아카이브 열람 시간 안내
    아카이브 응접실 13:00 – 18:00
    (매주 월요일 제외/ 전시 기간 중에는 주말 방문 가능)
    * 공공적 소란 아카이브 목록 조회 ->> 공공적 소란 아카이브 목록 다운로드 (2013.12.03 정리)
    * 아카이브실 방문 시 사전 예약은 필수적으로 당부 드리며, 방문객에게 한해서 관내 열람 개방합니다.  
    * 관외대출은 불가능합니다.

Publication

  • 잡지 『포럼A Forum A 』재창간 특집호 출간

     

    포럼에이 출판사는 잡지 『포럼A Forum A』(편집장 안소현)를 재창간하였습니다. 

    ‘포럼A’는 원래 1997년 작가, 비평가, 기획자 등이 구성한 토론 모임이자 잡지의 이름으로, 지면 지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발행되었고, 온라인 잡지는 그 후 2년 정도 더 지속하다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포럼A’라는 이름은 아트 스페이스 풀을 중심으로 책을 펴내는 출판사명으로만 지속하다, 2015년 새로운 구성원들이 다시 ‘포럼A’의 토론 모임을 조직하였고, 이번에 잡지 『포럼A』를 재창간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포럼A 에서는 작가, 비평가, 기획자 등이 정기적으로 모여 옛 『포럼A』를 함께 읽는 것을 시작으로, 미술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해왔습니다. 

    특히 2016년 제11회 광주비엔날레를 함께 보고 이 전시가 함축하는 우리 미술계의 문제에 대한 비평적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재창간 특집호의 첫 부분에는 옛 『포럼A』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드러낸  “포럼A와 포럼A”를 싣고, 두 번째 부분에는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에 대한 집요하고 전면적인 비평을 실었습니다.

     

    현재 『포럼A』는 비정기 간행물이나 이후 체계를 만들어나가면서 점차 정기간행물로 안착시킬 예정입니다.

    『포럼A』는  시각예술 비평의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비평적 시도와 작업으로서의 글쓰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발행: 포럼에이

    글: 권용주, 김동규, 김선옥, 김신재, 김지영, 안소현, 유지원, 이의록, 정희영

    인터뷰: 김수기, 안미희, 이성희, 이정민

    책임편집: 안소현

    사진: 이의록

    디자인: 김시원, 김지영

    인쇄: 인타임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 스페이스 풀

    가격: 5,000원

     

    * 풀 정회원은 풀 방문시 한 권 무료 증정

     (우편 발송시 altpool@altpool.org로 성함, 연락처, 주소 기재​ 후 아래 계좌로 배송료 3,000원 입금)

    * 구매방법:

     -직접 방문

     -택배 발송: altpool@altpool.org로 성함, 연락처, 구매 권수, 주소 기재

       입금 계좌: 신한140-006-618258 (사단법인 아트 스페이스 풀 이성희)

       배송비: 3,000원 

    * 문의: altpool@altpool.org / 02-396-4805

Gugi salon

  • 제목: 공유된 책임으로서 공동체 내 성폭력을 고민하기

    강연자: 김보화(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 책임연구원)

    일시: 2017년 11월 4일(토) 3시

    장소: 아트 스페이스 풀 세미나실

     

    세미나+워크숍 3_공유된 책임으로서 공동체 내 성폭력을 고민하기_김보화(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 책임연구원)
    한국성폭력삼당소의 역사와 활동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듣고, 공동체 내 성폭력의 특징과 주요 개념을 파악한 후 성폭력 발생시 공동체 차원의 개선지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각자가 속한 조직문화(성평등 문화/성폭력 사례)를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액션플랜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교육 목표:
    공동체 내 성폭력의 특징과 주요 개념 숙지하기
    공동체 내 성폭력 발생 시 나의 위치/역할 점검 및 공동체 차원의 개선지점 도출

     

    *강의 소개 및 순서
    1. 한국성폭력상담소 역사 및 활동 소개, 워크숍 진행순서 안내
    2. 공동체 내 성폭력 주요개념 및 해결과정에 관하여
    3. 워크숍1 : 조직문화 진단
    1) 우리 공동체 성평등 문화/성폭력 사례 돌아보기
    2) 우리 공동체 내 성폭력 사건처리는 왜 해야 하는가? 무엇을 위한 것인가?
    4. 모둠 토론 및 발표(인원 수에 따라 추후 조정)
    5. 워크숍2 : 개선을 위한 액션플랜
    1) 공동체 내에서 나의 위치는 무엇인가? 각 위치에 따라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피해자, 주변인, 가해자, 운영위원회 등 중에 2개 선택)
    2) 공동체 내 사건 처리시 걸림돌은 무엇인가?(1가지만)
    3) 우리 공동체의 반성폭력 문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6. 개별작성 및 발표(인원 수에 따라 추후 조정)

     
     
    참여방법: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1uumspT_SLM4r8DmNevzoWswaPYc-NGIOrcuVFMtDQzQ/edit
     *참여 확정을 위해 개별연락을 드릴 예정이오니,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Network

  • 비영리전시공간 및 창작공간 아트 페스티벌 《2015 AR-TOWNS》
    30.Oct.2015 - 15.Nov.2015
     
     
      
     ○ 전시명 :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 작가 : 이우성
    ○ 전시기획 : 이성희
    ○ 기간 : 2015년 10월 1일(목) ~ 11월 1일(일)
    ○ 오프닝 : 2015년 10월 1일(목) 오후 6시
    ○ 작가와의 대화 : 2015년 11월 1일(일) 오후 4시
    ○ 장소 : 아트 스페이스 풀
    ○ 관람시간 : 10:00 ~ 18:00 (월요일휴관)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전시명: 2015 AR TOWNS
    ○ 참여공간 x 참여작가: 힘× 김병권/ 대안공간 눈× 이선미/ 대안공간 루프× 한석현 /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커뮤니티 사슴사냥·삼정동 마을지킴이 / 문화공간 양× 권순왕·양혜령·연 미·유영주·이지유/ 미디어극장 아이공× 무진형제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박가인·위창완· 최성균·최수진/ 아트 스페이스 풀× 정덕현/ 아트스페이스 휴× 조성현/ 야투자연미술의집× 고승현/ 오픈스페이스 배× 김순임·조형섭/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김영경/ 통의동 보안여관× 강상훈/ 플레이스막× 이정훈/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Litmuser /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홍범
    ○ 기간: 2015년10월30일(금) ~ 11월15일(일)
    ○ 오프닝: 2015년10월 30일(금) 오후6시
    ○ 장소: 삼정동 폐소각장(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작로 53)
    ○ 관람시간: 10:30 ~ 18:00
                 * 마감 전1시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없음| 입장료: 무료
    ○ 주최/주관: 사단법인 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천문화재단
     
    기획의도
    대안공간은 기존 미술 제도권에 대항하는 ‘대안’의 공간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들이 잠재하고 있는 ‘가임 공간’으로 변모해왔다. 이들 공간은 저마다의 독립적인 방법들로 자신만의 역사와 컨텐츠들을 만들어 왔으며,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대안공간의 다양성과 그들이 지닌 가능성들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으로 인하여 이제 더 이상 ‘대안’으로만 규정 짓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AR TOWNS’는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대안공간을 한 자리에 집결시킴으로써, 그 동안의 활동과 컨텐츠들을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미술계 안에서의 담론들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되고자 노력해왔다. 그 동안의 행사들이 공간들의 활동을 알리고, 대안공간 안에서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해왔면, 올해 기획되는 2015 AR TOWNS는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도시 공간’이라는 장소 특성적 위치 속에서‘대안공간’과 ‘도시’ 그리고‘예술’을 연결하는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과거의 잔재와의 조우 속에서 현재의 시간들이 다양한 층을 이루고 있는 부천의 삼정동 폐소각장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전시를 비롯하여, 컨퍼런스, 출판 등 다각도의 행사들이 기획될 예정이다.
     
    ■ 동시행사| 1999-2015 대안공간 영상 아카이브전
     
    ■ 부대행사국제컨퍼런스‘아시아와 도시, 그리고 문화컨텐츠’
    일시: 2015.10.30. 오후2시
    발제자: 손경년(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싱고 야마노(Shingo Yamano, Koganecho Area Management Center 디렉터), 우 다 쿠엔(Wu Dar Kuen, TAV 타이페이 아트빌리지/대만,디렉터)
    지정토론: 김찬동(경기문화재단 뮤지엄본부장), 김노암(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 시각예술 전문위원)
    대상: 일반대중 및 관련 전공자
    장소: 삼정동 폐소각장
     
    ■ 포트폴리오 리뷰
    일시:  2015.11.07.
    장소:  삼정동 폐소각장
    리뷰어: 민병직(대안공간 루프 부대표), 이준희(월간미술 편집장), 백기영(경기문화재단 수석학예사), 황정인(사루비아다방 큐레이터)
    대상: 국내 신진작가20명 내외
     
    ■ 참여작가 워크숍 및 강연
    일시: 2015.11.14.
    대상: 일반인 및 관련 전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