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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풀 프로덕션 《드로잉 룸: 풀 20년 다시 읽기》
     
    ○ 전시명: 드로잉 룸: 풀 20년 다시 읽기
    ○ 작가: 김지평, 남궁호석, 신익균, 엄지은, 정서영, 주황
    ○ 기획: 안소현
    ○ 기획보조: 김선옥, 신지이, 한상은
    ○ 그래픽디자인: 강경탁(a-g-k.kr)
    ○ 프로그램 개발: 홍진훤
    ○ 공간디자인: 신익균
    ○ 공간디자인 보조: 안부, 정덕현, 조재홍
    ○ 관람기간: 2019년 8월 1일(목) ~ 9월 1일(일)
    ○ 오프닝: 2019년 8월 1일(목) 오후 6시
    ○ 장소: 아트 스페이스 풀
    ○ 관람시간: 11: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주차가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드로잉 룸: 풀 20년 다시 읽기
    안소현(아트 스페이스 풀 디렉터)


    20년, 특별할 만한 시간이다. 십진법이 선사한 소소한 즐거움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특별한 시간을 기리는 익숙한 방법들이 있다. 기억을 되살리고, 의미를 되새기고, 사람들을 모으고, 널리 알리고, 가능한 한 많이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참에 그런 등거리적 특별함 말고 변곡의 특이점을 만들 수는 없을까. 늘 끌어안고 살다 이삿짐을 정리하며 알게 된 집안 비밀처럼, 시끄럽지만 치르면 그만인 기념 말고 조용하지만 두고두고 뒤흔들 기억을.   

    미술에서는 기억을 모아놓은 것을 흔히 아카이브라고 부른다. 그러나 아카이브는 참 헐거운 유행어였다. 무엇을, 어떻게 구조화해서, 어떻게 보여주어야 할지, 보는 이는 그것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깊이 고민하거나 이야기하려 하지 않았다. ‘아카이브 병(mal d’archive)’이라는 말이 크게 유행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말이 기억의 자기파괴적 속성을 가리킨다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아카이브를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장치로 사용했다. 이를테면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해, 기관의 긴 역사를 자랑하기 위해, 누군가의 철저한 수집벽을 드러내기 위해 아카이브를 만들었다. (이런 파괴의 뉘앙스 소실은 어느 정도는 프랑스어 mal(병/악)을 영어의 fever(열병/열풍)으로, 그것을 다시 한국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나타난 의미의 쏠림 때문인 것 같다)   

    죽음 충동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아카이브는 늘 다시 읽고 새로 쓰기를 요구한다. 기억을 다시 꺼낼 수 있도록 저장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 기억을 어떻게 재구성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아카이브는 그 자체로 재구성을 전제로 하며, 언제나 동일성을 포기하면서 새로이 구축된다. 아카이브는 그렇게 ‘아나카이브(anarchive)’가 된다. 병력(anamnesis)을 살피듯 과거를 꼼꼼히 다시 읽는 것은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된다. 병을 치료하든, 죽음을 받아들이든 간에. 풀에도 아카이브를 재가공하는 프로젝트가 여럿 있었다. 인쇄물, 사운드, 만화, 미술비평, 사회적 미술 등 때로는 매체로, 때로는 주제로 아카이브를 재구성해왔다. 

    2019년의 풀은 어떤 ‘아나카이브’를 구성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지난 20년을 신화화하지 않으면서 현재를 살피게 하는 병력을 기록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 동일성을 무너뜨려 공간이 사라질 각오를 할 만큼 미래를 부드럽게 할 수 있을까? 먼저 너무 요란하지 않은 가볍고 자연스러운 아카이빙의 방식을 선택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요즘 자료를 모을 때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아직까지는 역시 휴대 전화로 사진을 찍는 것이다. 좀 더 정교한 발췌를 원할 때는 확대 하거나 크롭 하고, 그 이미지/텍스트에 또 다른 글을 붙여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도 한다. 그렇게 텍스트와 이미지의 경계는 점점 더 흐려졌다. 전시 리플렛에 실린 글부터 인터뷰, 책, 작품, 사진, 메모, 영상 등이 아무런 위계도, 계통도 없이 모여 뒤섞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풀의 20년을 크롭 하다보니 점점 도드라진 곳들이 있었다. 어떤 때는 고개를 끄덕였고, 어떤 때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들을 분류하는 유일한 기준은 ‘생각’ 뿐이었다. 그 생각을 드러내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무엇이라고 부르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건 ‘드로잉’이었다.  

    ‘드로잉’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물을 때마다 매끈한 답을 얻지 못했다. 누군가는 종이 위의 선이라고 했고, 누군가는 밑그림이라고 했고, 누군가는 습작이라 했고, 또 누군가는 생각의 메모라고 했다. 결국 형식도 매체도 정해져 있지 않지만, 목적지에 대한 강박이 없는 모든 것이 드로잉이었다. 그냥  만들어가다 보면 어떤 꼴이 나오고, 그 꼴이 마음에 들면 이름을 붙여 불러주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한쪽에 남겨두는 그런 것이 드로잉이었다. 그런 애매함이 꼭 풀 같았다. 20년 동안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미지로 풀을 그려왔다. 그것을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 

    ‘드로잉 룸’은 이제는 잘 쓰지 않는 말이지만, 예전에는 드러난 일반적 공간에서 감춰진 특화된 공간으로 들어가기 위한 응접실 같은 곳을 가리켰다고 한다. 풀의 20년을 다시 읽으면서 특화하고 싶은 몇 개의 이야기들을 아카이브로 묶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풀이 앞으로 더 깊숙이, 신중하게 파고 들어갔으면 하는 주제를 제시해보려 했다. 여섯 작가가 그 주제들을 통일성 없는 연쇄성으로 이야기한다.     

    누군가 정서영은 풀에 잘 안 어울린다고 하면 주저 없이 수긍하겠지만, 풀의 미래를 고민할 때는 항상 정서영이 떠올랐다. 정치적 내용을 어떤 미적 형식에 담을 것이냐는 당의정 같은 질문 말고, 어떻게 미술이 관성, 트렌드, 권위에 휩쓸리지 않게 하는 훈련이 될 수 있냐는 소금 같은 질문을 던지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서영이 풀의 개관전 초청 작가였다는 것은 의외지만 마땅했다. <쇼케이스 쇼케이스>(2015)는 전시의 프레임이 만든 관성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버린다. 역시 물살의 세기는 떠내려갈 때는 잘 모르고, 거스를 때 가장 크게 느껴진다. 

    풀의 크고 작은 전시와 일에 참여해온 김지평도 너무 익숙해서 간과했던 전시의 프레임을 비로소 보고 읽게 만들어서 보는 것을 교란한다. 우리의 굳은 머릿속 전시는 식민지 근대화와 함께 시작되어서인지, 전통적인 ‘보여주기' 장치들은 좀처럼 섬세하게 다뤄지지 않았다. 김지평은 프레임 속 이미지를 단순화하거나 비워버림으로써 족자나 병풍 자체를 주인공으로 모신다(<모심>). 작가는 족자의 각 부분을 여성의 옷 명칭으로 부른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랫부분은 치마, 윗부분은 저고리, 양 쪽에 달린 띠는 소매라고 불린다. 그리고 각 족자에 소설의 여주인공 이름을 붙여주었다. 계단을 내려오는 레베카는 망령으로 떠도는 다중인격의 미녀이고, 검은 벨벳을 두른 카르밀라는 뱀파이어 소녀이며, 금발과 진홍색 드레스의 오들리는 이중혼을 감행하는 선정소설의 주인공이다. 세 족자는 규범을 우습게 아는 매혹적인 여자들의 초상화이다. 민족주의적 전통은 문을 닫아걸지만, 여성주의적 전통은 못 보던 세계를 향해 문을 연다.  

    2009년 풀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주황도 줄곧 여성들의 초상을 찍어왔다. 영상 <민요, 저곳에서 이곳에서>(2018-)에서는 프레임 안에 꽉 찬 여성들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면서 약간 다른 발음, 생경한 가사, 그러나 어딘지 익숙한 멜로디의 민요를 부른다. 민요는 구전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사도, 리듬도 달라지기 때문에 하나의 민요가 때로는 사랑 노래로, 때로는 혁명가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따라서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등에 사는 소위 ‘동포’들이 부르는 민요는 이주의 역사, 이데올로기, 정치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성된 요약 불가능한 정서들을 함축한 일종의 시적 다큐멘터리이다. 그래서 이 노래들은 스펙터클한 화면, 드라마틱한 사연,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도 더할 나위 없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증언이 된다. 

    풀랩(풀 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엄지은의 <줍는 배: 고리 밖에서>(2019)도 작가는 사실을 증명하려는 것도 아니고 믿으라고 외치지 않는데 ‘아’ 하며 빠져 들어가는 이상한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상은 육지가 바다에 잠겨버린 미래에, 역사의 흔적을 ‘줍는 배'가 길어 올린 것들이 마구 다가와 부딪히는 것을 기록한 처음 보는 종류의 항해일지이다. 배가 주워올린 흔적들 사이에는 인과성이 거의 보이지 않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서사는 그야말로 초시간적이지만, 멀리 떨어진 사건들 사이에서 엉뚱한 방식으로 유사성을 읽어내는 엄지은의 시선을 밑도 끝도 없이 따라가게 된다. 더듬어보면 사실 다큐멘터리는 이미 그래왔다. 그 시제가 과거라는 이유로, 사건들이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다는 이유로, 그리고 무엇보다 상식적이라는 이유로 말과 이미지들을 진실이라고 믿게 만드는 그런 것이었다. 그래서 엄지은은 인과성도, 시간적 순서도, 상식적인 것도 없애버린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이미지들을 엮어낼 수밖에 없으며, 낯선 유사성은 현실을 더 날카롭게 노려보게 해준다. 

    시간을 자유롭게 부리면서 예측 못 할 유사성을 찾아내는 것은 남궁호석이 즐겨 쓰는 방식이기도 하다. 작가는 2000년과 2004년 풀에서 두 번의 개인전을 열고 2006년 <미래일보>를 발행한 이후, 2007년부터 문신을 둘러싼 위반과 제도화의 흥미진진한 줄다리기에 매료되어 현재 타투이스트이자 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남성적이고 과격한 이미지로 굳어진 문신을 새기는 동작이 전통적 여성의 이미지로 고착된 수를 놓는 동작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천에 사진을 프린트하고 그 위에 수를 놓았다. 1980년대 남성들이 열광했던 권투 선수들의 근육질 몸에 참하고 섬세하게 자수를 놓음으로써, 작가는 젠더적, 사회적 선입견들을 선명하게 만든다. 그리고 남궁호석은 타투이스트로서의 일과 작가로서의 작업이 자신에게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하곤 한다. 

    이런 태도는 신익균의 설치작업과 전시공간 디자인을 관통하는 생각과도 이어진다. 풀의 공간 매니저로 일했던 신익균은 낡고 오래된 갤러리를 매만지며 얻은 아이디어들을 작업으로 발전시키고, 다시 자신의 작업에서부터 형태와 재료를 확장해 가면서 전시 디자인을 한다. 지붕에 빗물이 새고, 여기저기 물이 고이고, 마당에서 누군가 나무 태우는 것을 보면서 작업의 아이디어를 얻고, 마당의 자갈과 남은 재료들로 이런저런 형태를 만든 과정에 대해 신익균은 정확한 이름을 붙이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의 다음에 풀의 공간을 관리할 사람에게 남긴 ‘풀 소사'의 안내서는 업무 일지이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섞여 있는 작가의 드로잉이기도 하다. 신익균도 정서영처럼 형태가 그 자체로 관성을 교란하고 그 교란이 읽히길 바라며 설치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스무 해의 기억은 또 다시 읽고, 다른 색을 입히고, 재평가해야 한다. 하지만 공간에 대한 기억이 추억이 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생각하기 싫은 것, 부족했던 것, 질긴 습관으로 남아있던 것을 더 읽어야 한다. 살 힘이 있고 그럴 가치가 있을 때 병력을 더 꼼꼼히 다시 읽는다. 그래서 아카이브는 자기 파괴적이면서 살아있다는 기록이 된다. 아직 풀에 읽을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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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 1999년 개관한 아트 스페이스 풀은 그동안 잠재력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왔으며, 많은 작가들이 풀의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가다듬었습니다. 아트 스페이스 풀은 그 역할을 정례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POOLAP'이라는 신진작가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3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약 6개월 동안 선배 작가, 비평가, 큐레이터 등과 함께 세미나/워크숍을 진행하며, 연말에 단체전시를 개최합니다. POOLAP은 일회성 지원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아트 스페이스 풀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비판적 대화를 주고받을 인연을 기다립니다. 역사를 인식하면서 새로운 감각을 펼칠 젊은 작가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지원자격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개인전 3회 이하)
    * 레지던시에서의 개인전도 포함
    * 프로젝트의 일주일 이하 단기 전시, 출판 등은 개인전 횟수에 포함하지 않으며, 이 경우 약력에 '프로젝트 ' 혹은 '출판' 항목을 만들어 별도 표기 
     
    *지원사항 
    단체전시(3인전)
    창작지원금: 1인당 100만원
    세미나 및 워크숍
    작가 개별 비평문
    전시 도록 제작
    국내외 작가 홍보
     
    *신청제출자료
    홈페이지에서 소정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포트폴리오는 ppt 혹은 pdf로 제출)
     
    1. 지원신청서
    *하단에서 다운 가능
    2. 약력(CV)
    3. 전시계획서
    풀에서 전시할 작업 설명 및 진행 계획 포함
    4. 포트폴리오
    주요 작품 이미지 10점과 캡션 및 작품 설명이 포함된, 총 15장 이내의 포트폴리오 제출
     영상 파일은 5편 이하를 각 5분 이내로 편집하여 저용량의 avi, mp4 파일로 제출, 혹은 유투브, 비메오 등에 본인 계정이 있다면 포트폴리오에 각 영상 url 별도 첨부  
    * 제출 파일은 총 500MB를 넘지 않음
    * 제출 자료 누락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분량초과시 초과 부분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신청서 접수 
    접수 기간: 3월 27일(월)-4월 10일(일) 
    접수 방법: 이메일 접수 (poolap2016@gmail.com)
    * 메일 본문에 첨부파일 리스트 목록 작성(파일 다운로드 누락 방지)
    * 우편 및 방문 접수 불가
    * 심사결과는 아트 스페이스 풀 홈페이지(www.altpool.org)와 페이스북 (facebook.com /artspacepoolpage)을 통해 발표 및 선정작가에게 개별 통지
    * 접수된 자료는 반환하지 않으며 기재내용 중 허위사실이 밝혀질 경우 선정이 취소됨 
    * 해당 프로그램 적격자가 없을 시 최종합격자가 없을 수 있음
    * 풀로부터 수신확인 메일을 받지 못했을 경우 담당자에게 연락 요망
     
    *심사과정
    1차 심사 : 서류 심사(합격자 개별 연락, 5월 중 발표 예정)
    2차 심사 : 프레젠테이션 및 인터뷰 심사
     
    *문의
    전화 : (02)396-4805 
     
    *참고사항 
    선정된 3명의 작가는 6월부터 지속적인 세미나와 미팅 후 12월 초순경 단체전 개최 (전시 기간 30일 내외)
     *상기 일정은 아트 스페이스 풀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지원신청서 다운로드

Archive

  • <공공적 소란 아카이브>는 전시 <공공적 소란: 1998-2012 - 17개의 사회적 미술 아카이브 프로젝트>(전시기간: 2013.9.12 ~ 10.27, 전시장소: 아트 스페이스 풀)를 통해 선보였던 총17개의 프로젝트를 이루는 각종 인쇄물, 책자 등의 활자 자료들을 전시 종료 이후, 풀 아카이브실에 비치, 방문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습니다. (2014년 2월 정식 오픈 예정)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총 135명의 약 150점의 작품과 110여 종의 자료 중에서, 약 70여 종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가변적으로 활동했던 프로젝트의 성격상, 참여 작가의 수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단, <공공적 소란: 1988-2012 - 17개의 사회적 미술 아카이브 프로젝트> 전시에서 선보인 80여 점의 작품(52점의 영상, 33점의 실물) 중의 일부는 원 창작자, 소장가에게 반출되었고, 일부는 풀에서 소장하고 있으나, 상설 공개는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공공적 소란 아카이브 자료 목록>
    1998 ‹성남프로젝트›
    2001 ‹낙원극장›
    2002 ‹공공의 꿈, 종로| 낯선 거리에 대한 몇 가지 에피소드›
    2003 ‹도시와 인권— 믹스라이스›,‹표류에의 초대| “Invitation to Drift”›
    2003 - 2009 ‹청계천 프로젝트›
    2004 ‹입주를 축하합니다›
    2004 국제교류 프로젝트| ‹도어 투 도어2 |
누가 지역의 현실을 생각하는가?›
    2005 국제교류 프로젝트| ‹시제일치|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의 메시지›
    2005 ‹안녕하세요›
    2006 ‹프로젝트1, 공공의 기대, 공공의 잠재력| 정의›
    2007 ‹2007년 다시 동두천을 주목하는 이유›
    2007 ‹마석가구단지›
    2007 ‹동아시아의 목소리›
    2007 ‹동두천| 기억을 위한 보행, 상상을 위한 보행›
    2007 ‹안보관광›
    2010 ‹믹스라이스 리포트| 웰컴 마이 프렌드!›
    2012 ‹군산 리포트| 생존과 환타지를 운영하는 사람들›  
     
    ※ 아카이브 열람 시간 안내
    아카이브 응접실 13:00 – 18:00
    (매주 월요일 제외/ 전시 기간 중에는 주말 방문 가능)
    * 공공적 소란 아카이브 목록 조회 ->> 공공적 소란 아카이브 목록 다운로드 (2013.12.03 정리)
    * 아카이브실 방문 시 사전 예약은 필수적으로 당부 드리며, 방문객에게 한해서 관내 열람 개방합니다.  
    * 관외대출은 불가능합니다.

Publication

  • 포럼에이 출판사는 2017 풀 프로덕션 노원희 개인전 《노원희 개인전_담담한 기록: 인간사, 세상살이, 그리고 사건》을 선보이며 기획한 동명의 책, 『담담한 기록: 인간사, 세상살이, 그리고 사건』을 출간하였습니다.
     
    노원희 작가는 현실의 부조리에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도 애써 담담한 톤으로 약자들의 기록을 남겨왔습니다. 그의 그림은 구체적인 사건들과 이어져있지만 회화를 통해 현실을 넘어서려는 조심스러운 도움닫기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은 작가노트를 비롯하여 이성희, 기혜경, 안소현, 장파, 장미진, 성완경, 이영욱의 글을 싣고 있어 노원희의 작업 세계로 들어가는 다양한 입구를 제안합니다. 또한 2017년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열린 개인전 《노원희 개인전_담담한 기록: 인간사, 세상살이, 그리고 사건》의 전시 전경 및 작품 이미지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책 제목: 담담한 기록: 인간사, 세상살이, 그리고 사건
    저자: 이성희, 기혜경, 안소현, 장파, 장미진, 성완경, 이영욱
    발행: 포럼에이
    디자인: 강경탁(a-g-k.kr)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가격: 20,000원
     
     
    *구매방법:
    -직접 방문
    -온라인서점 알라딘
    -택배 발송: altpool@altpool.org로 성함, 연락처, 구매 권수, 주소 기재
                      입금계좌: 신한 110-488-992451 안소현
                      배송비 3,000원
     
    *문의: altpool@altpool.org / 02) 396-4805

Gugi salon

  • 2018년 우리는 법관의 입에서 ‘입법 미비’를 판결의 근거로 드는 장면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법이 시민을 보호해주지 못한다고(않겠다고) 공언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페미니즘 운동은 한편으로는 법과 제도의 개선, 피해자의 법적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다른 한편으로는 법과 제도를 넘나들며 문화운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는 2017년<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내 성폭력을 다시 고민하기>에 이어, 법과 제도를 넘어 확산되는 페미니즘 문화운동에 관해 4회의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법 밖에서」 세미나 일정

    1. 11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
    <기나긴 승리: 페미니스트 문화운동의 침투와 폭주를 위한 제안>
    권김현영(여성주의 연구활동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2. 11월 17일 토요일 오후 4시
    <페미니즘과 예술의 사이>
    봄로야(노뉴워크) x 양효실(여성주의 미학자)

    3. 11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포스트-페미니즘 시대 일상적 성차별에 저항하기>
    육주원(경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4. 12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페미니즘과 전시: 보여주기의 폭력과 저항>
    아트 스페이스 풀(김선옥, 김소현, 신지이, 안소현, 전그륜) * feat.사진계 성폭력 감시자 연대


    장소: 아트 스페이스 풀 세미나실


    * 네 번째 세미나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크롬을 사용하시는 경우,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새 탭에서 링크 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https://goo.gl/hqJNTN

     

    * 문의: altpool@altpool.org

    * 주차가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Network

  • 비영리전시공간 및 창작공간 아트 페스티벌 《2015 AR-TOWNS》
    30.Oct.2015 - 15.Nov.2015
     
     
      
     ○ 전시명 :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 작가 : 이우성
    ○ 전시기획 : 이성희
    ○ 기간 : 2015년 10월 1일(목) ~ 11월 1일(일)
    ○ 오프닝 : 2015년 10월 1일(목) 오후 6시
    ○ 작가와의 대화 : 2015년 11월 1일(일) 오후 4시
    ○ 장소 : 아트 스페이스 풀
    ○ 관람시간 : 10:00 ~ 18:00 (월요일휴관)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전시명: 2015 AR TOWNS
    ○ 참여공간 x 참여작가: 힘× 김병권/ 대안공간 눈× 이선미/ 대안공간 루프× 한석현 /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커뮤니티 사슴사냥·삼정동 마을지킴이 / 문화공간 양× 권순왕·양혜령·연 미·유영주·이지유/ 미디어극장 아이공× 무진형제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박가인·위창완· 최성균·최수진/ 아트 스페이스 풀× 정덕현/ 아트스페이스 휴× 조성현/ 야투자연미술의집× 고승현/ 오픈스페이스 배× 김순임·조형섭/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김영경/ 통의동 보안여관× 강상훈/ 플레이스막× 이정훈/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Litmuser /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홍범
    ○ 기간: 2015년10월30일(금) ~ 11월15일(일)
    ○ 오프닝: 2015년10월 30일(금) 오후6시
    ○ 장소: 삼정동 폐소각장(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작로 53)
    ○ 관람시간: 10:30 ~ 18:00
                 * 마감 전1시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없음| 입장료: 무료
    ○ 주최/주관: 사단법인 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천문화재단
     
    기획의도
    대안공간은 기존 미술 제도권에 대항하는 ‘대안’의 공간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들이 잠재하고 있는 ‘가임 공간’으로 변모해왔다. 이들 공간은 저마다의 독립적인 방법들로 자신만의 역사와 컨텐츠들을 만들어 왔으며,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대안공간의 다양성과 그들이 지닌 가능성들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으로 인하여 이제 더 이상 ‘대안’으로만 규정 짓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AR TOWNS’는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대안공간을 한 자리에 집결시킴으로써, 그 동안의 활동과 컨텐츠들을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미술계 안에서의 담론들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되고자 노력해왔다. 그 동안의 행사들이 공간들의 활동을 알리고, 대안공간 안에서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해왔면, 올해 기획되는 2015 AR TOWNS는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도시 공간’이라는 장소 특성적 위치 속에서‘대안공간’과 ‘도시’ 그리고‘예술’을 연결하는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과거의 잔재와의 조우 속에서 현재의 시간들이 다양한 층을 이루고 있는 부천의 삼정동 폐소각장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전시를 비롯하여, 컨퍼런스, 출판 등 다각도의 행사들이 기획될 예정이다.
     
    ■ 동시행사| 1999-2015 대안공간 영상 아카이브전
     
    ■ 부대행사국제컨퍼런스‘아시아와 도시, 그리고 문화컨텐츠’
    일시: 2015.10.30. 오후2시
    발제자: 손경년(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싱고 야마노(Shingo Yamano, Koganecho Area Management Center 디렉터), 우 다 쿠엔(Wu Dar Kuen, TAV 타이페이 아트빌리지/대만,디렉터)
    지정토론: 김찬동(경기문화재단 뮤지엄본부장), 김노암(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 시각예술 전문위원)
    대상: 일반대중 및 관련 전공자
    장소: 삼정동 폐소각장
     
    ■ 포트폴리오 리뷰
    일시:  2015.11.07.
    장소:  삼정동 폐소각장
    리뷰어: 민병직(대안공간 루프 부대표), 이준희(월간미술 편집장), 백기영(경기문화재단 수석학예사), 황정인(사루비아다방 큐레이터)
    대상: 국내 신진작가20명 내외
     
    ■ 참여작가 워크숍 및 강연
    일시: 2015.11.14.
    대상: 일반인 및 관련 전공자